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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보 주는 집사 코빗

고양이 발톱 깍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by 코리아호빗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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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 깍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우리집 둘째냥이 라떼

 

 고양이 발톱을 깍기 어려우신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집사가 되어서 고양이들 발톱을 정리 안해줬다가 피를 보는일이 많았거든요. 또 발톱정리는 왜이리 싫어 하는지 처음 집사인 저도 처음 발톱 손질 받아야 하는 우리 냥이들도 서로 당황해서 참으로 얌전히 발톱 손질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럼 고양이 발톱을 정리해야 하는이유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캣타워 위의 막내 모카 

 

 

 

 

<동반자로서의 이유>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처럼 고양이의 발톱 역시 지속적으로 자랍니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고양이 에게 발톱은 높은 곳을 올라가고, 걷고, 뛰고, 뛰어내릴때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역 표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무언가를 긁을 때도 발톱은 꼭 필요하죠. 그렇다고 발톱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집안 가구, 벽지등 곳곳에 심한 스크래치를 남길수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

 

 정기적으로 발톱을 손질해줘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고양이 발톱이 너무 길게 자라날때, 이 발톱들이 완전히 오므라들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빈다. 발톱을 깍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는 신호는 새끼 고양이의 발톱이 카펫, 이불, 옷 혹은 일부 부드러운 표면에 걸리게 될 때이거나, 혹은 더이상 완전히 발톱을 오므릴수 없게 되었을 때입니다. 

 최악의 경우, 과도하게 자라 휘어진 발톱이 고양이의 발바닥 안으로 자라나기 시작하여, 통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고양이의 활동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이유에도 불구하고 새끼 고양이으 발톱을 짧게 유지 하는것은 극도로 중요합니다. 발톱을 매 10일에서 2주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손질질을 하여 발톱을 짧게 유지 시켜 줘야 합니다.

 

 

 

 

 

 

<고양이 발톱 손질 방법>

 

평소 아빠손길 좋아하는 라떼

1. 우선 고양이와 스킨십을 하며 안정할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발을 만지는것에 거부감이 없도록 평소에 발만지는 스킨쉽을 자주 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안아줍니다.

 

 

 

 

 

2. 발가락 위쪽을 눌러 숨겨 있던 발톱을 밖으로 보이게 합니다.

 

 

 

 

3. 분홍색으로 보이는 발톱 내 혈관을 확인합니다.

 

 

 

우리집 둘째 라떼냥 앞발톱 깍기

 

4. 전용가위로 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발톱을 여유 있게 잘라줍니다. 혈관 끝에서 3mm 정도 떨어진 부분을 자르는게 안전합니다.

 

 팁: 가위는 발톱과 수직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평으로 해서 자를 경우 혈관이 다치거나 발톱이 부서질수 있습니다.

 

 

 

5. 이제 간식을 꺼내서 맛있게 먹여주며 발톱 손질후는 좋은일이 항상 있다는것을 각인시켜 줍니다.

 

고양이 발톱을 정리해줘야 하는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 이쁜얼굴도 자랑좀 했습니다. 하하. 고양이 발톱 정리를 잘해 반려묘로서 집사님들과 행복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좋은 정보와 깨알같은 우리 아이들 사진 자랑좀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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