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핥는 이유 대체 어떤 표현일까??
세 자매 고양이 집사 코리아 호빗입니다. 우리 집에도 저를 무지 잘 따르는 아이가 있지요. 영상에서 보이듯 아비시니안 김 라테 둘째 고양이입니다. 집사님들도 고양이들이 와서 핥는 행동들을 많이들 당해보셨을 텐데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이러한 행동은 일단 고양이가 신뢰와 친밀감을 가지고 있으면 하는 행동이니 매우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애정표현과 신뢰한다는 표시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는데요. 그루밍은 관계가 좋을 때만 볼 수 있는 행동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고양이가 손을 핥아 주거나 머리를 핥아 준다면 집사님을 아주 신뢰할 수 있는 큰 고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고양이가 자신의 몸에 염분이 부족하다고 느낄때 집사님들의 땀에서 짠맛이 나기 때문에 핥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사님들의 피부를 핥는 행동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주로 사람의 콧잔등을 핥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이건 콧잔등이 거의 사시사철 땀이 나서 염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 낯선 냄새가 나서
밖에 외출하고 와서 고양이들이 몸통 박치기나 핥는등의 행위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건 밖에서의 냄새가 집사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때 자신의 냄새로 집사님 몸에서 나오는 냄새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4. 마킹의 표시
고양이가 핥는 이유중에서 가장 집사를 기분 좋게 해주는 행동! 고양이는 일부러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물건, 집사님, 다른 고양이, 등에게 자신의 냄새를 묻혀 " 넌 이제 내 거야~!"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일 집사님을 오래도록 광범위하게 핥는 행동을 한다면 집사님을 나의 큰 고양이라고 마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불안감 또는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보통은 자신의 몸을 과도하게 핥아서 습진이나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고양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나타내는 표시인데, 이것이 자신만이 아닌 집사님들에게 과도하게 핥기도 한답니다. 또한 방바닥, 가구 등 여러 군데를 계속 핥는 증상을 보인다면 고양이의 심리상태가 불안하다는 것이니 유심히 관찰하여 그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핥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리셨나요? 집사로서 고양이를 돌본다는 것이 많많치 않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강아지만 11년 동안 키워왔었거든요. 그러다 고양이 세 자매를 차례로 입양하게 되면서 많이 공부도 하고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주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과 애정을 보이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더군요. 가끔은 서운하기도 하고 밉기도 하지만, 아무 말 없이 쓱 다가와 옆에 있어주거나 가끔은 자고 있으면 와서 안기거나 하면 강아지와 또 다른 매력으로 기분 좋게 해 주더라고요. 또 엉뚱한 면이 있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뛰어버리는 그런 모습도 참 머랄까?? 엉뚱하다고 할까요? 그러면서 도도한 척 은 다해요~!! ㅎㅎ 오늘 제가 드린 정보가 재밌으셨나요?? 다음에도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고양이 박치기와 고양이 비비기 는 무얼 뜻하는 거지?? "
간혹 고양이가 갑자기 다가와 박치기를 한다거나 비비기의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나쁜 행동은 아니지만 의미에 대해서까지 깊게 생각해보시진 않으셨다면 아래 글을 통해서 한번 우리 집 고양이는 나에게 어떠한 의미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하고 생각해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koreahobbit.com/49?category=1137682
* " 우리 아이가 자꾸 손을 물고 할퀴고 그러는데 어쩌죠? "
혹시 고양이가 핥는 행동 말고 아이가 손발을 자꾸 물지는 않는지요? 이것은 놀이 공격성이라는 것인데요. 전에 이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왜 이런 증상이 일어나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린 글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 집 아이가 자꾸 물고 할퀸다면 아래 글을 꼭 읽어 보시고 잘 대처하시어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세상 모든 집사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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