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트 vs 머신 무엇이 좋을까??
처음 헬스장에 가서 등록을 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면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민이 됩니다. 어떤것부터 해야하고? 어떤 운동을 해야하지? 하고 말이죠. 그래서 눈으로 슥 하고 헬스장전체를 한번 스켄하게 됩니다.
바벨과 덤벨, 철봉, 커틀벨, 파워랙 과 같은 투박하고 단순해 보이는 기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구들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운동을 흔히 프리웨이트라고 하죠. 그리고 사각원판이 촘촘히 붙어있고 왠지 멋져보이는 운동기구들, 머신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줄지어 셋팅 되어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왠지 기구가 새것같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걸 보면 저 머신만 잘이용해도 몸이 금새 좋아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연코 프리웨이트를 먼저 시작 해야 합니다.
인위적인 움직임을 연출하는 머신에 비해 프리웨이트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행하는 동안 사용되는 근육과 운동신경을 동원합니다. 또한 프리웨이트는 여러 협응근육들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열량을 태웁니다. 프리웨이트는 초보부터 고급자들까지도 사용하는 만큼 머신으로만 만들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프리웨이트는 숙련자, 고급자의 몸을 만드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렇다고 머신은 무조건 배제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발생합니다. 머신은 보조근육의 관여를 극단적으로 줄인 기구라 말할수 있습니다. 정해진 간격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중심을 잃을 우려나 보조 근육에 부담이 거의 없어 표적 근육에만 집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보조 근육이나 신경계의 발달이 늦어 실질적인 힘을 키우는 효과는 프리웨이트보다 낮습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제각각입니다 머신이 설계된 동작과 우리가 직접 중량을 다룰때의 동작이 완전 일치 할수 없습니다. 저또한 호빗처럼 작은 체형이라 머신을 사용할때면 불편함이 종종 발생할때가 있습니다. 초보자가 할경우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옮음과 틀림을 분간하기란 어렵습니다. 이런 부자연 스러운 동작의 반복은 만성적인 손상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프리웨이트가 부상이 당할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요.
처음 가서 프리웨이트를 하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맞는 동작인지 아닌지, 저도 처음에 할때 쑥수럽기도 하고 누군가 뒤에서 기다리는듯 서성일때면 틀리게 하고 있어서 그런건가? 하는 의문에 창피해서 후다닥 하고 비켜선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그러지 마십시오. 누구나 처음은 있습니다. 헬스장에 있는 트레이너에게 과감하게 가서 물어보고 맞는지 잠깐만 봐달라고 하면 한국사람들 특징이 알려주길 좋아해서 잠깐 여러부분 지적해주고 갈겁니다. 용기를 내서 그리고 과감하게 시작하십시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프리웨이트부터 시작하십시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초보, 헬린이 분들은 프리웨이트를 기본으로 계획을 잡고 조금더 집중하고 싶을때 머신으로 타켓부위를 집중해서 보조적으로 이용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웨이트 운동이라 할수있습니다. 어떠한 운동과 스포츠도 기초, 기본이 가장 어려운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초와 기본이 잡혀있다면 거북이처럼 발달되던 나의 몸은 어느새 토끼 처럼 달리기를 시작하게 될것입니다. 처음이 어렵고 힘드실수도 있지만 배움을 즐겁게 즐기시며 제대로된 동작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밑에는 삼대운동에 대하여 링크를 걸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 호빗은 언제나 여러분의 즐거운 웨이트 트레이닝(쇠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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